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손잡았잖아요 우리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3회 복동희 수현 초능력 되찾나 공식영상
줄거리
어린시절 처음 초능력이 있음을 알았을 때 남주는 마냥 행복했습니다. 잉어사탕을 뽑아서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샀던 그날로 몇 번이고 되돌아갔습니다. 그 행복을 곱씹어 보는 동안 한 여학생의 불행을 목격했죠. 애를 써보았으나 도울 수 없다는데 좌절하기도요.
"과거를 바꿀 순 없었다. 이젠 더 이상 이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불행한데 나만 행복할 수 없다는 죄책감 때문이기도 하다"
딸 이나가 토끼인형을 버리자 생일 선물을 다시 사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한 남주. 뭘 사줘야 할지 몰라서 주변을 기웃거리는데 여주와 딱 마주쳤습니다. 다해는 그에게 다가가서 선물 고르는 거 도와주겠다 했지만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죠.
다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선물을 사서 챙겨주는데 귀주는 5만 원짜리 다발을 돈 계산하듯이 내밀고~ 사람 무안하게 만들면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이후 다해는 백화점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그대로 패닉에 빠졌는데 귀주가 다가와서 손을 내밀어 주었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3회 복동희 수현 초능력 되찾나 공식영상
복만흠은 아들 결혼시키기 작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일부러 여주와의 술자리를 만들어주었죠. 그런 그녀를 못 본척하고 혼자서 마시더니 결국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로 술에 취한 남주였습니다.
노형태의 미행을 피해서 이나는 다급하게 공원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가족들에게 차례로 전화를 거는데 아빠에게 콜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공원에서 수상한 복장을 하고 있는 형태를 만나고 딸을 지켜주겠다며 그의 머리를 가격하는데요. 헬멧을 쓰고 있어서 남주 손이 더 다친 거 같았습니다 ㅋㅋㅋ 다해가 쓰러진 척하라면서 신호를 보내자 도망가는 척하더군요.
반전이 있었으니 이나가 아빠를 찾은 것은 초경을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금 술자리를 가진 두 사람!
"맞아요. 이나한테는 옆에서 지켜줄 사람이 필요해요. 근데 그러면 또다시 도다해씨 인생을 쓰레기통에 쳐박는 걸까봐.. 다가오지 마요, 붙잡고 싶어지니까"
"벌써 붙잡았으면서. 손잡았잖아요 우리. 눈 감고 잘 생각해 보라"
백화점 화재 경보가 울렸을 때 손을 꼭 잡아줬다고 하는데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3회 복동희 수현 초능력 되찾나 공식영상
복귀주는 생각해요. 무슨 거짓말을 저렇게 리얼하게 치냐고ㅋㅋㅋ 그리고는 미래에서 온 귀주씨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다시금 과거로 타임슬립을 시도해 봅니다. 놀랍게도 여주가 말한 그 순간으로 돌아갔습니다. 화재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주에게 다가가서 손을 꼭 붙잡았죠.
지금까지 과거로 돌아가도 누군가를 터치할 수 없었던 거 같은데 기적이 일어났고요.
귀요미 복동희는 남자친구한테 진료받는다는 핑계로 만남을 갖는 그레이스가 보기 싫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도 결혼 얘기해도 안 통하고 본인을 자꾸만 무시한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했죠. 분노의 러닝머신을 타는데 잠깐이지만 몸이 뜨긴 했습니다. 그녀에게도 기적이 일어나고 있네요 ㅎㅎ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명대사 손잡았잖아요 우리. 글을 올려봅니다. 2회에서는 이나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귀주를 공략하는 다해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1회에서 과거 아내 세연이 죽던 날, 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귀주가 이해가 안 됐었는데요. 혹시나 과거에서 뭔가 바꿀 수 있는 건가 했는데 2회 시작 대사를 보니 과거로 돌아가도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나와서 더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결국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귀주의 시간여행은 그닥 쓸모가 없어 보여서 당황;;; 그러나 마지막 엔딩을 보니 또 뭔가 업그레이드 될 거 같기도한? 그럼 2회 손잡았잖아요 우리 글을 올려봅니다. 다시보기 가능한 OTT는 넷플릭스와 티빙입니다.
jtbc 넷플릭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명대사 다시보기
이.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내 손을 잡아줬다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다해( 천우희 )는 귀주( 장기용 )에게 점점 다가간다. 그리고 만흠이 다해에게 결혼 선물로 줄 거라며 500억짜리 건물을 보여주자 다해는 내심 귀주와 같이 살아봐야 한다는 의중을 내비치는데...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줄거리
- 나에겐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불행한 시간이기도 했다.
-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 아니요, 난 그냥 쇼핑하러...
- 쇼핑해요, 그럼.
- 저는요, 결혼이 쉽지 않아요. 사실 이런 제안 받은 거 처음은 아니에요. 두 번이나 해 봐서 세 번째는 쉬울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 무슨 소리야? 쉽게 생각하다니? 어렵게 맺어진 인연이라 더 소중하지. 난 제대로 대접할 거예요. 결혼 때도 사람들 다 불러서 성대하게.
- 공주님 드레스는 두 번이나 입어봐서 별로 미련도 없고, 이런저런 일 겪어 보니까 중요한 건 절차가 아니더라고요. 무엇보다 같이 살아봐야죠.
- 그렇지. 살아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지.
- 고마워요. 손잡아줘서. 내 손 붙잡아줬잖아요. ... 손만 잡은 건 아니었어. 꼭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 붙잡는 거 같았단 말이야.
- 이나 내 딸이에요. 다시는 그딴 소리 하지 마세요.
- 그렇게 소중한 딸이면 죽은 사람 꼬라지로 그렇게 누워만 있지 말고 벌떡 일어나서 아빠 노릇이나 똑바로 하든가. 아니 대체 술은 또 얼마나 들이부은 거야?
- 걱정 마. 아빠가 혼쭐내 줬어. 숨기지 않아도 돼. 이제 괜찮으니까 나와 봐.
- 나랑 있던 시간이 행복했던 거 아니에요?
- 잘 생각해 봐요, 눈 감고. 혹시 알아요? 다시 돌아가질지?
- 돌아간다고 해도 손은 못 잡아요. 과거에선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거든.
- 다가오지 마요. 붙잡고 싶어지니까.
- 벌써 붙잡았으면서? 손잡았잖아요, 우리.
- 손을 잡았다고? 무슨 그런 거짓말을 그럴게까지 진심으로...
- 그럼 혹시 미래에서 온 귀주 씨가 내 손 잡은 거 아니에요?
- 그건 말이 안 되는데?
- 눈 감고 잘 생각해 봐요. 혹시 알아요? 다시 돌아갈지.
- ... 말도 안 돼. 이게 어떻게... 내가 과거의 사람한테 닿는다?
다해를 만나고 집에 온 귀주는 자신이 그녀의 손을 잡았었다는 말을 믿지 못하다 시간여행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순간 백화점에서 선물을 사던 과거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다해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았고 눈이 마주치며 엔딩!
JTBC 넷플릭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명대사 손잡았잖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