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2회 줄거리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결말 해석, 장기용의 실종과 제3의 인물이 만든 해피엔딩 (ft. 최종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2화의 여정이 끝났다.
초능력 가족과 사기꾼 패밀리의 만남은 결국 서로에게 윈윈이 되면서 구원하는 모양새를 갖게 되었다.
이 드라마는 어느 순간 복귀주(장기용)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이대로 새드엔딩일까 조마조마했는데 최종화 12회에서 의외로 제3의 인물이 깜짝 등장하면서 해피엔딩을 그렸다.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복귀주는 사는 내내 도다해곁에 있었다. 자전거를 못 타서 동네 왕따였던 도다해의 자전거를 밀어주었다. 이때 풀독이 올랐는데, 이는 반점으로 남았다. 반점의 의미는 컸다. 도다해를 구한 인물의 목에 반점이 있었기에 복귀주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감지했다. 목폴라 티를 입으며 꼭꼭 숨겼으나, 도다해는 잠자는 귀주의 목을 살펴보았고 반점까지 보았다. 먹먹해진 도다해에게 귀주는 "헤어질 날은 우리가 선택해"라며 이나의 댄스 경연 대회까지 비밀로 하자고 한다.
복만흠의 예지몽은 바로 댄스 경연 대회 때 화재가 난다는 경고였지만, 운명을 바꾸기로 한 복동희는 참석을 강행한다. 복이나는 정말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아빠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도다해 가족과 복씨 패밀리가 모두 보여 가족 잔치가 되었는데, 조지한이 등장.
조지한은 복동희에게 강제 프러포즈를 했다. 청혼을 거부하면 불을 지르겠다고 신나를 뿌려댔으나 동희는 끝까지 거부하고 떠나버렸다. 씁쓸히 뒷정리를 하다가 촛불에 불이 붙어 큰 불로 변했다. 공연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복동희는 방화 커튼을 치기 위해 과감히 날았다. 모두가 피했으나 복이나와 도다해를 찾지 못한 복귀주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도다해는 화재 PTSD가 있음에도 복이나를 찾았고, 공연장 세트가 무너져 위기에 처한 바로 그때 복귀주가 나타나 두 사람을 구했다. 얼른 가라는 귀주에게 '두고 갈 수 없다'고 절규하는 다해. 귀주는 순간 복만흠의 예지몽 속 상황이 지금과 똑같다는 걸 감지하고 자신의 끝을 예감한다. 간신히 다해 이나가 탈출에 성공한다. 세트가 무너지는 순간 13년 전 과거로 돌아간 귀주.
복귀주는 다해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너 혼자 아니야. 우린 같이 있어. 네가 혼자라 생각했던 그 순간에도 함께였어. 이런저런 쉽지 않은 일도 겪겠지만 뒤돌아보면 우리가 같이 있던 순간이 행복할 거야. 잊지 마. 항상 그다음이 있어"라고 말하며 다해를 구했고 귀주는 폭발하는 건물과 함께 사라졌다.
공연장 화재는 사상자는 없었고, 1명의 실종자만이 있었다. 복귀주는 실종 상태, 방화범 조지한은 교도소 직행!
5년 뒤, 복귀주는 사망처리가 되었다. 복동희와 삼촌은 열애중.
귀주와 다해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고, 아들은 귀주처럼 과거를 다녀오는 초능력이 있었다. 다해는 아들에게 아빠 데려올 수 있냐고 물었고, 자신의 바람이 부질없다 생각하며 방을 나서려는 순간. 귀주는 아들의 손을 잡고 서 있었다. 아들의 소환술, 예술!!!
다해는 눈물을 흘리며 "어서 와"라며 말하며 귀주를 환하게 반겼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최종 결말은 거짓말 같은 해피엔딩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장기용의 군백기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이슈가 되었다. 천우희와 장기용의 합이 참 좋았다. 특히 둘의 음성이 정말 잘 맞아떨어졌다. 돌고 돌아 결국 운명이었고, 서로의 구원이었던 복귀주와 도다해의 서사도 좋았지만, 가족 모두가 회를 거듭하면서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복동희를 연기한 수현의 인내력과 복이나를 연기한 눈이 너무 예쁜 배우 박소이의 앞날도 기대된다. 신선하고 재밌게 본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후속으로는 정은지, 이정은, 최진혁 주연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다. </낮과></히어로는></히어로는>
#히어로는아닙니다만결말 #히어로는아닙니다만최종화
2024 최고의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오늘이 마지막회라니 믿기지 않네
다해의 행복한 기억 중 하나였던
자전거 타던 과거로 가게 된 복귀주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뭔가 달랐다
흑백이었던 과거의 색이 컬러로 바뀌었고
다해 말고는 그 어떤 것과도 닿을 수 없었는데
이번엔 나뭇가지에 목이 긁히면서
다해가 본 상처가 생기게 되었다
과연 복귀주는 다해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결말이 너무 기대된다
다해를 찾아낸 귀주
다해의 계획은 실패했다
이나의 도움으로 숨어있던 다해를 찾아낸 귀주
자신을 구하러 과거로 못가면
귀주가 살 수 있을 거란 예상은
보기좋게 어긋나버렸네
역시 다해를 찾아 내려온 백일홍
그런 백일홍에게 목숨을 걸었으니
다해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귀주
초능력가족의 능력을 찾는 방법
한편 자신때문에 다해의 계획이 실패했고
아빠가 죽는다는 사실마저 알게 되어
이나는 깊은 상심에 빠지게 된다
다시는 눈을 보고 싶지 않다며 숨어버리는 이나
하지만 복씨가족의 구원자 다해는
이나에게 자신이 귀주를 구해내겠다 다짐하는데
그녀의 말속에 복씨가족의 행복을 찾을 열쇠가
있는 듯 하네..
감사할 줄도 모르고
남들한테 들킬까봐, 혼자만 가질려고
지레 겁먹어서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주저앉는 저주..
그 저주 내가 풀게
할머니가 꿈에서 본 미래 바꿀거야
저주풀고 니 아빠 복귀주도 살릴거야
복동희의 능력 회복
한 편 살을 뺐으나 여전히 날지 못하는 동희
그런 동희에겐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지만
그 남자는 500억 건물을 꿀꺽하고
혼테크를 꿈꾸는 나쁜 놈이었는데..
이구역 사기꾼이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찜질방 식구들에게 가볍게 제압당한다ㅋㅋ
동희가 빌려준 2억도 받아내고
내연녀와의 밀회현장도 일부러 동희에게 보여주는데...
원하던 결혼은 앞두고도 불행한 누나를 위해
행복했던 두 사람의 유년기를 보고 온 귀주는
어렸을때도 뚱뚱했지만
꿀벌처럼 붕붕 잘 날아다녔던 동희를 기억하고
날지못하는 이유는 무게가 아니라고 말했었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자신을 깨닫게된 동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했는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 꿈은 해석하기 나름?
초능력가족의 행복찾기, 해피엔딩 기원
사기꾼놈과 실랑이를 하다 추락하게 된 그레이스를 보고
동희는 망설이다 결국 용기를 낸다
엄마의 걱정?과 숨겨야 한다는 압박으로
능력을 잃었던 걸까?
엄청난 속력으로 비행해서
그레이스를 구해낸 복동희
이는 복만흠 여사의 예언과
정확히 일치하는 결과였지만
머리를 산발한체 울고 있는
두 여자는 복만흠의 예상처럼
내연녀와 싸운 것이 아니라..
그레이스를 구한 비행뒤의 모습이었다
이로써 일말의 희망을 보게 된 셈인데..
꿈은 틀리지 않지만
꿈의 진짜 내용은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점
복만흠 여사의 부정적인 해석으로
불행한 꿈인줄 알았지만
그레이스의 목숨을 구한 행운의 꿈이었던 것
백일홍 여사의 반전
귀주는 딸 이나를 위로하고
자신의 능력이 버거워 또다시 눈을 피하는 이나에게 사랑과 믿음을 준다
아줌마와 셋이 다시 오자는 이나의 말
세사람의 해피엔딩이 부디 이루어지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 꿈은 해석하기 나름?
초능력가족의 행복찾기, 해피엔딩 기원
또한 번 들어맞은 복만흠 여사의 꿈
죽은 줄 알았던 딸이 돌아와 기뻐 울던 것은
교도소 수감 시절 죽었다던
친딸이 돌아온 것이 아니라
죽은 줄 알았던 다해가 돌아와서
기뻐하는 백일홍의 미래를 본 것이었다
두 개의 꿈이 모두 들어맞았지만
꿈의 해석은 달랐다
이로써 화재현장의 꿈도
다른 해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생긴것이 확실해졌다
달라진 과거의 모습
과거로 돌아가 다해를 만난 귀주
가장 행복한 기억중 하나인
자전거 타던 순간에도 귀주가 있었네
다해는 몰랐던 기억속에 복귀주ㅜㅜ
소름 돋는 감동이 밀려왔다
하지만 갑자기 컬러로 바뀐 과거의 색과
아무에게도 닿을 수 없던 귀주가
나뭇가지에 목이 긁히는데?
화재현장에 가서도
귀주가 과거에 닿을 거 같은 복선같았다
그것으로 다해를 구해내기도 쉬워지겠지만
귀주 역시 목숨이 위험할 수 있을것ㅜㅜ
다해가 계속해서 찾고 있던
목의 상처를 숨기는 귀주
복만흠의 꿈처럼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음을 알기에
행복한 시간을 찾아가고있는 가족들에게
굳이 이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오늘 마지막회에서
귀주는 다해를 구하러 갈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낼지 몹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