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강 경찰서 후기 결말

정강 경찰서 후기 결말

 

정강 경찰서 후기 결말 관용구를 지키지 않은 자에게 죽음을

2024년 8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정강 경찰서="">.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의 스핀 오프 작품이지만 저 역시도 영화를 보지 않고 봤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최근 군 입대 소식과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노웨이 아웃:="" 더="" 룰렛="">에도 출연했던 배우 허광한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정강 경찰서="">

후기

정강 경찰서의 형사 우밍한(허광한) 그리고 팀장으로 승진한 린쯔칭(왕정)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서로의 수사 방식에도 차이를 보여주죠. 이러한 케미는 우리가 흔히 수사 관련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배우 허광한과 왕정의 비주얼이 워낙 대단해서 또 다른 보는 맛이 있더군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20년 전 관용구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이제는 경찰서장으로 승진한 장융캉(마념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연쇄 살인사건이 과거 관용구 살인사건과 비슷함을 느끼고 당시의 범인 수이위안(타이즈 위안)을 찾아가며 점점 새롭게 등장한 이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을 풀어나갑니다.

각각 독특한 개성을 입힌 정강 경찰서의 형사들의 모습은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용구 살인사건. 쉽게 말해 맞춤법을 틀려 살인을 저질렀다는 주요 이야기를 이끄는 연쇄 살인사건은 매력적이게 다가왔습니다.

살인은 많은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다소 많은 잔혹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청불 등급을 받은 드라마로 보였습니다. 잔혹하긴 하지만 선정적인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지나갈수록 자신의 범행을 모방한듯한 수이위안과 이 범인은 어떠한 관계이며, 왜 이러한 방식으로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궁금증. 이 범행에 대해 꿰뚫고 다음 범행과 이 범행의 이유를 아는 수이위안의 모습이 그려져 드라마의 몰입감을 상승시켰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정강 경찰서=""> 저는 재밌게 보았기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6부작으로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드라마 속 스토리에 지루함을 느끼기보다는 사건이 더욱 매력적이게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부터는 내용의 스포가 포함된 결말을 소개합니다.

<정강 경찰서="">

결말

범행의 수사망에 걸린 수이위안의 수제자 황셴(황쉬안)은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인기 강사로 명성을 이용하여 성욕을 탐욕하는 인물로 타락하여 수이위안은 제자의 모습의 모습에 분노하여 귀를 깨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범인을 잡기 위한 미끼로 경찰 서장은 고의적으로 관용구를 틀린 문장을 기자회견에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범인에게 붙잡히죠.

그 사이 수사를 협조적이던 수이위안은 우밍한과 린쯔칭을 따돌리고 탈출을 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범인을 찾아갑니다.

범인은 정강 경찰서에서도 배달을 위해 자주 방문하던 배달원 황샤오인(위니) 였습니다.

범인으로 예상했던 수이위안의 여동생이었으며, 샤오인의 재능을 수이위안은 높게 평가했기에 그녀의 소행이란 걸 알아차렸죠. 수이위안이 20년 전 관용구 살인사건에서 대중들에게 보여주려 했던 메시지 또한 샤오인만이 알아봤었죠.

샤오인은 붙잡은 경찰서장의 죽음으로 관용구를 틀려서는 안된다는 걸 수이위안 선생님에게 얻은 깨달음을 실천하겠다며 죽이려 합니다. 이에 샤오인의 손을 붙잡고 무엇보다 소중한 건 너 자신이라며 경찰서장의 죽음을 막은 수이위안.

하지만 세상에 보란 듯이 언어의 위대함과 올바르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 생각하는 샤오인은 자신의 죽음으로 세상에 관용구의 중요성을 다시 알리죠.

경찰서장은 정강 경찰서 식구들이 도착하며 구출됐고, 수이위안은 그 장소를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또다시 관용구 살인사건으로 들썩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넷플릭스 드라마 <정강 경찰서=""> 엔딩이 올라갑니다. 관용구를 틀렸다고 사람을 죽인다는 연쇄 살인의 소재가 코믹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들이 많이 생각나는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ㅋㅋ. orz' 드라마 <정강 경찰서=""> 수이위안의 살인 후 체포되면서 반복해서 했던 말입니다. 어쩌면 언어를 올바르고 쓰고,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무게감이 있는 일인지 메시지를 날리는 말이며, 관통되는 사회적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