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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5회 사진 속 남자아이

 완벽한 가족  5회 사진 속 남자아이

 

 

 

 

회 예고는 부모와 함께 있는 것을 힘들어하는 최선희의 모습과 함께 최현민이 '강현민'이라고 적힌 경찰 공무원증을 최선희에게 꺼내 보이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그와 더불어 이수연의 소지품이 장수대교 남단 둔치에서 발견된 모습, 하은주가 최선희에게 그날 밤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 엄마와 아빠가 너무 무섭다고 말하는 최선희, 그리고 최선희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차량을 바라보며 놀라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죠. 다음 주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오늘은 8월 22일(목) 방영된 KBS2 수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2024) 4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4회는 최현민(※윤상현)으로부터 엄마 아빠를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들어온 최선희(※박주현)가 우두커니 서 있는 하은주(※윤세아)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하은주는 최현민이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며 물었지만 최선희는 그에 대해 답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죠.

최현민의 말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던 최선희는 문득 어린 시절 아빠 최진혁(※김병철)이 무서운 표정과 말투로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방이 떠올랐는데요. 최현민이 최선희에게 그녀가 쓰는 방이냐고 물었던 바로 그곳이었죠.

이에 최선희는 살금살금 문제의 방으로 향했는데요. 하지만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지 못했죠.

다음 날, 학교에 등교한 이후에도 잠긴 방에 대한 생각에 잠겨 있던 최선희는 조퇴한 후 지현우(※이시우)와 함께 급히 집으로 향했는데요. 온 집안을 뒤져 다용도실에서 열쇠 꾸러미를 찾아낸 최선희는 이를 이용해 잠긴 문을 열려고 했지만 맞는 열쇠가 없었죠.

이에 최선희는 사다리를 타고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최진혁과 하은주가 차례대로 도착하는 바람에 발각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지현우가 뜬금 댄스로 두 사람의 이목을 돌린 덕분에 최선희는 문제의 방에 들어갈 수 있었죠.

문제의 방은 남자아이가 쓰던 것처럼 꾸며져 있었는데요. 최선희는 액자 속에 든 사진을 발견하고는 이를 몰래 챙겨 나왔죠.

최선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눈치챈 하은주가 최진혁에게 최선희가 뭔가를 아는 것 같다고 말하자, 최진혁은 계획을 좀 앞당겨야겠다고 말했는데요. 최선희는 문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죠.

최선희는 문제의 방에서 발견한 액자를 들고 지현우와 함께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사진 속의 남자아이가 누구인지 물었는데요. 그러자 할머니는 당장 나가라며 꽃병을 깨뜨렸고, 지현우는 무릎을 다친 최선희를 데리고 도망치듯 할머니의 집에서 나왔죠.

최선희가 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눈치챈 지현우는 자신이 그녀의 슬픔을 짊어지겠다며 최선희를 위로했는데요.

이에 큰 위로를 받은 최선희는 그날 있었던 일들과 함께 지현우에게라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을 일기장에 적었죠.

어린 시절 최선희에게 일기장을 선물한 최진혁과 하은주는 그녀 몰래 일기장을 훔쳐보고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있었는데요. 초등학생 시절, 최선희가 경미라는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한 내용을 일기장에 적은 것을 최진혁과 하은주가 확인한 뒤 갑자기 경미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죽었다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었죠.

최선희가 지현우를 만나러 외출하자 최진혁과 하은주는 이번에도 최선희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그녀의 인터넷 검색 기록을 살폈는데요.

그 시각 최선희는 지현우에게 이수연(※최예빈)이 박경호(※김영대)를 칼로 찌른 것을 이야기했지만 엄마가 불을 지른 것 같다는 말은 하지 않았고, 지현우가 경찰에 신고할 경우 두 번 다시는 그를 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죠.

그리고 난 뒤, 최선희는 학교에서 수업 중에 이수연으로부터 학교 앞으로 나와달라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이에 최선희는 급히 학교 앞으로 달려나갔고 뭔가를 발견한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완벽한 가족=""> 4회는 할머니가 집사(※김창완)에게 젊은 시절 회사일에 매달리느라 어린 아들이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까맣게 몰랐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