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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늘봄가든 출연진 줄거리

영화 늘봄가든 출연진 줄거리

 

영화 <늘봄가든> 포스터

안녕하세요, 영소남입니다. 대한민국 3대 흉가를 소재로 ‘섬뜩한 공포가 도사리는 그곳, 그 집에는 누군가 있다’라는 포스터 속 카피만 봐도 공포감이 몰려오는 영화 <늘봄가든>의 국내 극장 개봉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흉가를 기반하여 만들어졌다는 것도 그렇지만, 실제 제작진이 촬영 중 겪은 이상현상 일화가 퍼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공포 영화를 선호하는 모두가 기다리는 이 영화 <늘봄가든>의 줄거리 정보와 출연진 소개 그리고 간단한 기대 포인트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탄생했을지, 어떤 내용의 영화일지 궁금하시거나 기다리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번 프리뷰를 주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늘봄가든> 간단 줄거리

‘늘봄가든’ 저택에 깃든 괴담의 실체를 밝혀라!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영화 <늘봄가든>은 언니 ‘혜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간 ‘소희’를 비추면서 시작됩니다. 크나큰 상실감을 뒤로한 채 여유를 되찾겠다는 생각도 잠시, 그곳에 방문한 후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요. 무엇이 됐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게 전부였죠. ‘소희’는 곧바로 스산한 ‘늘봄가든’에서 빠져나와 그 안에 얽힌 괴담과 비밀을 하나 둘 알아갑니다. 과연 ‘늘봄가든’에 깃든 괴담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듣기만 해도 무섭고 섬뜩한. 실제 영화는 이보다 흥미진진하게 구성했다고 하는 만큼 이후 내용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늘봄가든> 정보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바탕으로 탄생되다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대한민국 3대 흉가를 기반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한차례 영화화가 되었던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에 위치한 영덕횟집 그리고 오늘의 ‘늘봄가든’이 3대 흉가로 유명했죠. 이번에 영화화된 늘봄가든에 얽힌 괴담을 조금이나마 살펴보면 원래는 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름난 갈빗집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문을 닫게 되고 그 이후로 그곳에서 있었던 흉흉한 괴담들이 꼬이고 꼬여서 지금의 흉가로 남게 되었다고 하죠. 하지만 괴담은 괴담일 뿐. 소문이 부풀려져 와전되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때 ‘이슈’가 되었던 공간이기에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구현이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웹툰 [늘봄가든] / 영화 <늘봄가든>

사전에 공개된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없지만, 영화 홍보용으로 제작된 [늘봄가든]의 웹툰을 보면 괴담의 내용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재량으로 각색되었을지라도 전체적인 틀은 유사할 테니까요. 웹툰에서의 내용은 ‘소희’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합니다. 함께 지내며 전혀 몰랐던 유산이기에 당황스럽지만 지친 마음을 이끌고 입주를 하죠. 그러나 이사를 온 이후 이상한 악몽을 꾸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발견한 여학생 사진 한 장.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사진을 발견한 후로 그녀가 마주하는 사람들이 차례대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에 얽힌 비밀과, 사건을 해결하는 게 주된 줄거리이죠.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지금까지 ‘괴담을 소재로 한 한국 공포 영화’는 다양했습니다. <곤지암>이나 <늘봄가든>이 상대적으로 더 알려진 괴담일 뿐이지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과거부터 전해진 <장산범>을 비롯하여 도시괴담으로 워낙 유명했던 <숨바꼭질>과 떠돌았던 괴담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연가시>, <옥수역귀신>, <치악산> 등 조금만 생각해도 여러 작품이 떠오르죠. 하지만 대부분 괴담의 바탕이 되는 배경과 설정만 빌려올 뿐, 영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늘봄가든> 역시 기존 괴담을 어떤 식으로 재구성했을지 궁금한데,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늘봄가든이 흉가가 되기 전에는 어땠을까’라는 호기심 가득한 사연을 ‘프리퀄 형식’으로 제작한 공포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늘봄가든> 출연진

공포 장르에 첫 도전한 배우들의 열연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최대한 사실적으로 풀어내야 확실한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괴담 소재의 <늘봄가든>. 그렇다면 핵심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먼저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은 ‘소희’ 역할은 조윤희 배우가 맡았습니다. ‘소희’는 남편이 유일하게 남긴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하지만, 그곳에 얽힌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과 마주하는 인물인데요. 이번이 첫 공포 장르라고 밝힌 조윤희 배우는 첫 공포 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합니다. 구더기나 부화 전 계란 깨기, 몸을 꺾는 장면 등 무서운 장면이 많았지만 어려움 없이 촬영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이타심 강한 ‘소희’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합니다.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다음은 [오징어 게임]과 [카지노]로 세계적인 인기를 쌓은 김주령 배우입니다. 그녀가 맡은 ‘혜란’이라는 캐릭터는 홀로 늘봄가든에 입주한 ‘소희’를 걱정하는 유일한 가족인데요. 평소 겁이 많다고 알려진 김주령 배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공포 영화에서 해볼 수 있는 연기를 다 해본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전했죠. 빙의가 되거나 폭풍이 휘몰아치는 등 최대한 실감 나게 연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조윤희 배우와 선보일 자매 케미스트리를 주목해 보셔도 좋을 듯한데, 이 외에도 ‘소희’의 남편 ‘창수’(허동원)부터 수상한 퇴마사 ‘인겸’(정인겸)과 추예진, 송지우, 김라온, 이중옥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음산하고 기이한 포인트 셋

신선한 접근 방식부터 호불호 갈린 평가까지!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기존 괴담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배경만 따와서 새로운 이야기를 녹여낸 영화. ‘늘봄가든’에 얽힌 괴담들을 온전히 사용하는 것이 아닌, 조금씩 각색하여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괴담의 소재를 극대화하여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곤지암>과는 다른 접근 방식인데요. 이에 대해 구태진 감독은 “공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찾아보던 도중 늘봄가든에 대한 ‘괴담’을 발견했다. 기본적인 뼈대가 있는 괴담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녹인 공포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페이크다큐 형식보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더욱 집중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는데, 오히려 뻔하지 않은 신선한 접근인 것 같습니다.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가지 말라는 곳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고 기존 괴담이 가졌던 공포 분위기와 스타일을 놓친 것은 아닙니다. 이사 온 첫날부터 무당이 찾아와 당장 그 집에서 나오라고 경고하기도 하고 한밤 중에 정원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집 안의 큰 액자 뒤에 무언가가 잡히기도 하는 등. 실제 누군가가 겪고 들었다는 ‘늘봄가든’의 괴담처럼 오싹한 상황들이 영화에서도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든 영화가 그렇듯 인물들은 안전에서 거리가 먼, 답답한 행동을 보이고는 하죠. 이러한 현상을 조절하기 위해 구태진 감독은 “상황에 따라 보이는 인간의 양면성을 비추려고 했다”라고 전한 만큼 ‘히스토리 속 미스터리’를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시사회 이후 실시간 반응은 예상대로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생각보단 훨씬 괜찮았다”, “저택 한편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풀어가는 재미”, “기이한 사건들을 심리 공포와 음산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비롯해 그 반대의 의견은 “끝까지 무섭게 몰아치는 힘이 부족하다”, “특수효과와 구성들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발상과 감성들이 현대적이지 못해 아쉽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이 존재했죠. 역시 공포 영화입니다. 관객의 취향에 따라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데, 과도하게 놀라는 공포가 아닌 이야기를 통해 분위기에 서서히 스며들어가는 그런 공포 영화를 원하신다면, 분명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봉 예정 영화 <늘봄가든>

다가오는 8월 21일 국내 극장 개봉 예정!

영화 <늘봄가든> 스틸 컷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잠들기 힘든 ‘무더운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마 전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필두로 <스트레인저스: 챕터1="">, <이매지너리>, <스픽 노="" 이블="">, <비틀쥬스 비틀쥬스=""> 등 뜨거운 여름에 보면 좋은 여러 공포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늘봄가든>은 유일한 정통 한국 공포로 그리운 한국 공포 영화의 감성을 잔뜩 살렸다고 하니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곤지암>을 잇는 깜짝 흥행작이 탄생할지 궁금하군요. 이처럼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은 다가오는 8월 2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참고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