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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2회 줄거리


지난 1회에서는 돌연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는 듯 했던

석류(정소민)이 퇴사 + 파혼 콤보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집안은 물론이고 동네가 떠들썩해졌었죠.

그리고 친구들과도 오랜만의 재회를 하게 되었으니 !



석류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서 엄마와의 갈등이 좀 있기는 했지만

왜인지 오랜 친구인 승효(정해인)는 시끄러워지겠구나 하면서도 

석류가 한국에 온 것을 특히나 좋아하는 듯 보였었죠~



아무래도 석류가 한국이 들어오게 되면서 승효와도 자주 마주치게 되고

조금씩 승효가 석류에게 설렘으로 다가가는 이야기가 전개 될 듯한데

일단 당분간은 석류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좀 적응하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듯 합니다 :) 



그럼 지금부터 바로 이어서 엄마친구아들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이번 2회의 시작은 두 사람의 고등학생 시절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저때도 승효는 ㅋㅋㅋㅋㅋ 석류에게 끌려다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싫었으면 저렇게 안끌려다녔을거 같은데

그래도 계속 석류 옆에서 도와준 것을 보면 승효는 정말 참 착한 친구거나

석류에 대하여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붙어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무튼! 석류 엄마에게 선물을 사드리겠다며 알바를

엄청나게 열심히 했었나봅니다

그나저나 .. 배우님들 교복이 아직도 잘어울리시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이어서 .. 집으로 들어오기는 했으나 차갑고 무거운 분위기는 이어졌고

석류는 엄마에게 조차 자신이 왜 돌아오게 된 것인지

파혼은 왜 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얘기를 하지 못하였죠 ㅠ

결국 이 냉전 상태는 다음날에도 좀 이어지게 됩니다.

어머니의 분노가 머리 끝까지 났기 때문에 ㅎ..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그리고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빨리 캐치하는 승효와 석류의 모습까지

두 사람 석류가 미국으로 떠나고나서 한참을 안만난 것 같았는데

오랜만에 봐도 서로에 대해 가장 잘아는 친구라 그런지 표정 분위기만 봐도

서로에게 무슨 일이 있구나 기분 안좋구나를 바로 캐치하더라구요 ?.?

야야 하면서 티격태격 하기 일수지만 ㅋㅋㅋㅋ

그럼에도 애정이 느껴지는게 슬슬 설레는 포인트가 나오려나보다 싶더라구요.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드뎌 밝혀진 석류의 퇴사 파혼 사유.

퇴사는 열심히 일하며 달려왔지만 돌아온건 좋지 않은 평가였던 것 같고

파혼은 가장 힘든 시기에 남편이 될 남친이 옆에 있어주지 않았고

그 사이에 바람을 폈었나보더라구요 ㅠㅠㅠㅠ

석류 도대체 한국 돌아오기전까지 어떤 멘탈로 견뎌왔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저런 상태라면 지금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석류가 너무 대단할 따름 ㅠㅠ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하지만 엄마는 지금 갑자기 이유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돌아와버린 석류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해지며 화만 내게 되었고

결국 석류도 폭발하게 되면서 다시 모녀 전쟁이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엄마도 ... 석류 걱정 되서.. 그리고 자신처럼 살지 않았으면 해서

오히려 석류에게 더 화를 내셨던거 같은데 ㅠㅠㅠㅠ

저는 석류의 입장이 더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엄마의 입장도

전체적으로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 눈물나는 장면이었음..)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결국 화가난 석류는 마음을 식히기 위해 놀이터에 나갔고

역시나 석류를 잘아는 승효는 바로 석류를 찾아왔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의 방식대로 석류를 위로해주었답니다.

억지로 슬픔을 참으며 웃으려는 석류에게 울어도 된다고 하고

그런 승효 옆에서 석류 뿌에엥 하면서 울고!

굳이 석류가 이러는 이유를 승효가 캐묻지 않았어서 그게 더 좋았던 장면이네요.

이와중에 우산 거의 석류 쪽으로 다 몰고가서

승효는 사실상 비 맞는거나 마찬가지였었네옄ㅋㅋㅋㅋ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한바탕 다 쏟아내고 난 뒤 다시 돌아온 석류네 가족!

석류 방도 다시 승효에게 부탁해서 만들어주고

밥도 맛있게 챙겨주시고! 역시 이게 가족이죠 ㅠㅠ (현실감 무엇)

석류가 한국 돌아와서 거의 죄인 처럼 있었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던 것 같아 마음 편했던 장면입니다.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그리고 승효는 이모의 부탁으로 정말 정성껏! 석류 방을 다시 만들어줬더라구요.

심지어 석류가 지냈을때와 똑같이 기억을 해서 만들어줬던데

정성이 이게 ... 어쩜 세심하기까지 !!!!

석류에 대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승효가 ㄷㄷㄷ

게다가 승효는 원래 여기에서 지내지 않았었는데

석류 방이 딱 보이는 옆으로 이사를 왔다고 하더라구요 ?!!

아무래도 승효와 석류 생각보다도 더 많이 동네에서 오고가며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 것 같은데

이렇게 ㅋㅋㅋ 종종 창문 열다가 만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이 옆집 이웃 생활이 묘하게 또 설레는 포인트로 작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오늘의 갬동 포인트는 승효가 석류 방을 꾸며줄때

석류가 열심히 붙였던 야광별을 똑같이 붙여줬다는 점이었는데요 !

석류랑 승효랑 학생시절에도 이렇게 묘하게 설렘을 느낄만한

사건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 어떻게 잘 넘겼던 건지 고등학생때 이야기 더 보고싶네유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승효는 퇴근 전 후 석류만 따라다니는 느낌에 ~

석류 일만 있으면 진심을 다해 툴툴 대면서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승효는 지금까지 석류를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결혼을 완전히 했으면 포기를 하고 잊기 시작했겠지만 ㅋㅋㅋㅋ

이제 석류가 파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니 얘기가 또 달라지겠죠 ?

(사실상 지금 상태는 위장 남사친이다 ㅎ)

 

출처 :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공식영상

앞으로 백수 생활을 시작하게 될 석류.

그렇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조금씩 자신이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다시 생각을 하고

일어설 준비를 할듯 한데 ~ 과연 석류가 무엇을 하려고 할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3회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해놓은 듯한 타임캡슐? 에 대한 것이 나오던데

묘하게 선재업고튀어에서 나왔던 소재들이 겹치네요 ㅎㅎ

아무래도 주인공들 나이도 그렇고 그 당시 시절이 겹쳐서 유행하던 템들이 나오는 듯 합니다!

과연 승효와 석류의 타임캡슐 안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져 있을지 그게 궁금~~

본격적으로 점점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 듯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개인적으로 1회 엔딩부터 좋았는데 2회는 더 재밌게 본 것 같네요

매 회차 엔딩 몰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고 ~.~ 다음주도 기대해봅니다 !

출처 : tvN 드라마 페이스북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엄마친구아들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힐링 로맨스 느낌 낭낭한 작품

갯마을 차차차, 웰컴투 삼달리 등 분위기 좋아하시면

이번 작품도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용 (❁´◡`❁)

본방송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tvN

스트리밍은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가능합니다.


1회는 쑥자매 서혜숙(※장영남), 나미숙(※박지영), 도재숙(※김금순), 방인숙(※한예주)이 함께 등산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서혜숙과 나미숙은 자신들의 자녀인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 자랑 배틀을 했고, 도재숙과 방인숙은 했던 얘기를 무한 반복하는 그들에게 질려 했죠.

나미숙은 쑥자매들에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배석류 결혼식 청첩장을 돌렸는데요. 일만 하느라 결혼은커녕 연애와도 담을 쌓고 지내는 아들을 둔 서혜숙은 속이 쓰려 죽을 지경이었죠.

하지만 그 시각 미국에 있어야 할 배석류는 가족들 몰래 한국으로 향하는 중이었는데요. 그녀는 예지몽 같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죠. ^^;;

정모음(※김지은)과 수년 만에 재회한 배석류는 곧장 추억의 떡볶이집으로 향했는데요. 하지만 오랜 미국 생활로 인해 배석류는 맵찔이가 되어 있었죠.

떡볶이집에서 동생 배동진(※이승협)을 피해 숨는 배석류의 모습을 본 정모음은 그녀가 가족들에게 귀국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간파하고는 서프라이즈 생쇼를 준비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정모음은 응급 상황이라는 전화를 받고 소방서로 달려가버렸죠.

착잡한 마음으로 혼자 터덜터덜 집으로 향하던 배석류는 엄마들 때문에 강제로 서로의 알몸을 봐야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서려 있는 목욕탕이 낯선 건물로 바뀐 것을 확인했는데요.

그곳에서 최승효와 마주친 배석류는 그가 목욕탕 자리에 자신의 건축사 사무소 신사옥을 지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최승효와 티격태격하던 중에 엄마 나미숙과 아빠 배근식(※조한철)이 다가오는 것을 목격한 배석류는 옆에 있던 커다란 박스 안으로 숨었는데요. 이에 본의 아니게 최승효는 배석류를 숨겨주는 셈이 되고 말았죠.

엄마와 아빠가 떠난 것을 확인한 뒤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최승효의 신사옥으로 들어간 배석류는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책장에 깔릴 위기에 처했지만, 최승효가 몸을 던져 막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는데요.

책장에 있던 조각상이 떨어지면서 다친 최승효의 등을 살피던 배석류는 어린 시절 자신 때문에 생긴 흉터를 발견하고는 멈칫했죠.

한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정모음은 노숙자에게 위협을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태권도 빨간 띠 강단호(※윤지온)가 나서서 그녀를 도우려고 했지만 혼자서 꽈당 하고 말았고, 상황 정리는 태권도 검은띠인 정모음이 순식간에 완료했죠.

그런 정모음의 모습에 반한 강단호는 그녀에게 이름을 물었는데요. 하지만 정모음은 출동 현장에서 이름을 물어본 사람치고 다시 연락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죠.

엄마와 아빠에게 파혼을 하고 귀국한 사실을 들켜버린 배석류는 최승효를 방패 삼아 엄마 나미숙의 매질을 피했는데요. 회사까지 그만뒀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배석류는 어린 시절 술래잡기를 할 때처럼 최승효의 손을 잡고 달렸죠.

배석류는 번아웃 때문에 결혼도 직장도 모두 그만두고 자신을 재부팅하기로 했다고 최승효에게 말했는데요.

나미숙이 이를 갈며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배석류를 밀어 넣은 최승효가 어린 시절 한국말을 못 한다는 이유로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로부터 그를 보호해 줬던 배석류를 떠올린 뒤 배석류가 돌아왔으니 이제 시끄러워지겠다고 말하며 싱긋 웃는 장면을 끝으로 <엄마친구아들> 1회는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