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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로지텍 콤보터치 매력 포인트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로지텍 콤보터치 매력 포인트

비싸게 주고 구입한 iPad를 더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맥북 보다 휴대성이 뛰어난 2in1 노트북으로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패드 키보드를 고려하지만 값비싼 가격에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차선책으로 서드파티 쪽을 알아보게 되지만, 이쪽은 또 USB 케이블을 써야하는 불편한 충전 시스템, 무거운 무게 등 휴대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격, 휴대성, 편의성,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는 '로지텍 콤보터치'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를 알아보다 보면, 은근히 직구, 스티커 정발이 많아 한글 각인이 빠져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로지텍 콤보터치 역시 정식 발매되기 전, 높은 인지도로 인해 직구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았고, 해당 제품의 경우 한글이 빠진 영문 키캡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식 발매가 된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한글 키가 각인되어 출시되고 있는 중입니다. 즉 한글 키캡이 아니라면 정발된 게 아니라는 뜻으로 A/S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키보드와 킥 스탠드(백커버)가 분리되는 형태로 태블릿으로 쓸 땐 분리해서 가볍고 심플하게 쓰다가 문서 작업이나 노트북 대용으로 쓸 때만 킥 스탠드를 장착해서 쓰는 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킥 스탠드는 20도 ~ 60도까지 40도 각도 조절을 지원해서 상황에 따라 타이핑 / 스케치 / 보기 / 북 모드 4가지 모드로 세팅해서 쓸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쓸 땐 타이핑,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화상회의를 할 땐 보기, 전자책을 볼 땐 북, 그림을 그릴 땐 스케치 모드로 세팅하면 되겠죠?

케이스는 TPU + 패브릭 혼합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전면과 후면, 4면 모서리까지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구조로 파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은 부드럽고 뛰어난 탄성으로 충격이나 마모, 찢김 등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지닌 TPU 소재로 모서리 찍힘, 파손 등을 방지하였고, 전후면 커버 부분에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즉 멋과 보호성,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하는 디자인이라는 것!

측면 마그네틱 부분을 개방된 형태로 설계하여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도 애플 펜슬 2세대를 거치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홀, USB-C 포트, 전원 버튼 등도 간섭 없이 쓸 수 있게 타공 처리 하였고, 볼륨 +/- 버튼은 이물질 유입을 막으면서 버튼 클릭감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풀커버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다소 심심한 느낌의 볼륨 +/-의 버튼감을 손맛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던 부분으로 블루투스 페어링과 USB-C 어댑터로 따로 충전시킬 필요도 없는 '스마트 커넥터'를 이용하여 연결한다는 점입니다. 장착만 하면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 없이 곧바로 쓸 수 있고,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까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연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딜레이도 없고 배터리 방전도 없는 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땐 일체형 노트북 그 자체라고 느껴질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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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타건감의 경우 큼지막한 크기의 키캡과 1mm의 키 깊이를 통해 구현된 부드럽고 탄력있는 키감, 18mm의 키 간격으로 오타 없이 정확하고 빠른 타이핑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바닥 위, 테이블 위를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 아닌 진짜 키패드를 누르는 듯한 그 타건감이 일품입니다.

트랙패드 역시 큼지막한 사이즈에 정중앙부터 가장자리 끝 어디든지 완벽하게 반응하는 '클릭 애니웨어'로 정교한 입력을 지원하여 사파리, 키노트, 오피스 등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자유로운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넓은 사이즈 덕분에 멀티 터치 트랙패드 제스처로 스와이프 / 탭 / 핀치 줌 / 스크롤 동작 등도 마치 맥북의 트랙패드를 쓰는 것처럼 조작할 수 있습니다. 트랙패드를 제대로 활용해 볼 수 있는 iMovie, 키노트 같은 앱이나 웹서핑 등을 할 때 정말 쾌적하다라는 생각이 들거라고 봐요.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고 오타 없는 타이핑을 도와 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 포인트도 되어주는 백라이트도 내장하였습니다. 백라이트는 기본적으로 주변 조도에 따라 16 단계로 밝기가 자동 조절되며, 상단에 있는 밝기 조절 단축키를 이용하여 밝기를 수동으로 조절시킬 수도 있습니다.

맥북, 노트북 보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쓰겠다는 마음으로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보면 본체 무게 못지 않게 무겁고, 쓸데 없이 부피가 큰 제품들이 많은데요. 574g의 무게로 Magic Keyboard 보다도 가볍고 본체에 핏하게 장착되는 슬림한 사이즈로 가볍게 휴대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것처럼 분리형 디자인으로 태블릿으로 활용할 땐 더욱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구요.

이렇게 로지텍 콤보터치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중인 iPad Air 4 뿐만 아니라 iPad Pro 5, iPad Air 5와도 호환 가능하며 iPad Pro 5세대 12.9인치, 11인치 1 / 2 / 3세대 전용 제품도 있으니 자신의 기종에 맞춰 골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Magic Keyboard, Smart Keyboard Folio를 포함하여 다양한 서드파티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를 써 본 입장에서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로지텍 콤보터치는 단순히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차선책을 넘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자인, 키감, 보호성, 휴대성 어느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성도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로지텍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제품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팁과 오프라인 매장 위치 등 다양한 소식을 만나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