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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일 가격 스펙 총정리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일 가격 스펙 총정리

이제 머지 않아 애플이벤트가 5월 7일 밤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 때 발표하는 애플제품들의 포커스는 iPad로 맞춰질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일 가격 스펙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시일

애플 이벤트와 함께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2024년 5월 7일에 라이브 스트리밍 Let Loose 이벤트를 통해 출시됩니다. 국내 출시일의 경우 확실하진 않으나 애플 이벤트 5월 7일 이후, 5월 말 혹은 6월 초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로와 일반 라인업 중간 위치에 있는 에어는 가장 많이 팔리는 iPad이기에 이번 에어 출시의 인기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애플에서도 2개의 아이패드 Air 모델 (11인치 / 12.9인치)을 2024년 1분기 대량생산될 예정이라는 외신 루머들도 돌고 있습니다.

스펙

기존 에어 시리즈가 2022년에 발표된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로 선보이게 되었는데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스펙에서는 몇몇 달라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칩셋

프로세서는 M1에서 M2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입니다. 함께 출시될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M3칩이 탑재되어 급 나누기가 될 것이지만 이미 M2 칩으로도 충분한 성능이기 때문에 iPad의 확실한 가성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스플레이

이번 에어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12.9인치 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 유출가로 유명한 로스영에 따르면 이번 Air 12.9인치의 경우 OLED탑재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mini LED가 탑재될 전망이며 이는 프로 제품과의 급나누기로 봐야할 부분입니다. 11인치 Air 모델에는 미니 LED가 탑재되지 않은 기존 디스플레이 형태를 유지합니다.

주사율의 경우 120Hz가 탑재되느냐, 혹은 60Hz 그대로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데,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120Hz의 탑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절충선으로 90Hz의 주사율로 업그레이드 될지 모른다는 루머도 있지만 실제 나와 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지

기존 라인업의 경우 64GB의 기본용량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태블릿 PC로서는 정말 부족한 용량이죠. 해서 이번 기본모델에서는 128GB로 시작되며 256 / 512GB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색상

2022년 출시된 에어 시리즈처럼 블루,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 스페이스 그레이 옵션이 그대로 출시되거나 몇몇 일부 컬러는 변경 혹은 추가될 새로운 컬러가 존재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아이패드 에어 색상은 스타라이트입니다. 질리지 않는 컬러톤 때문인데 Air라는 네이밍과도 잘 맞는 느낌이 들어서 기존 프로 라인업의 무거운 컬러의 제한된 느낌보다는 차별성이 돋보입니다.

가격

예상되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시작가는 599달러로 예상됩니다. 물론 12.9인치를 주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미니 LED의 탑재와 M2 프로세서 등의 옵션을 감안한다면 국내 환율 기준으로 최소 110만 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iPad는 프로와 Air를 고민하게 만들 것입니다. 생산성 위주라면 프로의 선택이 현명하겠지만 업무에 의존하는 태블릿보다는 워라벨에 포커스를 맞춰 컨텐츠 감상 및 그 외 다른 활용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만으로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곧 열리게 될 애플이벤트를 통해 필자 또한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제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루머에 근접하는 스펙에 거의 부합한다면 12.9인치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프로에도 물론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분명 부담스러운 가격대일 것이 확실하기에 이번 가성비 iPad의 선택은 에어시리즈가 맞다고 여겨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자기기, 가전제품 등에 관심이 매우 많은 편이지만 그중에서 유일하게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입니다. Blog를 운영하다 보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 사진을 띄워놓고 촬영을 해야 할 때가 많아서, 가격이 저렴한 갤럭시탭 A7 LITE를 구매했었는데요. 좋지 않은 화질과 너무 느린 속도는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해도 사용하기가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탭 A7 LITE는 중고 마켓에 판매를 하고,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퍼플과 스타라이트 중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스마트폰이든 태블릿 PC이든 작은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었고요. 다음은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아이패드 9세대 그리고 홈버튼이 없어지고 디자인이 바뀐 아이패드 10세대와 에어 4세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아이패드 미니 6을 구매한 이유는요.

 
 

아이패드 9 또는 10세대, 에어 4세대와 고민했지만 미니 6세대를 선택한 이유는?

디스플레이 성능 때문이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나 에어 4세대 그리고 미니 6세대. 세 가지 모두 실제로 보았을 때 디스플레이의 차이점을 느끼기는 어려운 게 맞습니다. 500니트의 밝기에 Liquid Retina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LED 백라이트 기능 모두 동일하지만, 에어 4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전면 라미네이팅과 반사 방지 코팅이 되어있었고, 아이패드 미니 6의 경우 아이패드 10세대나 에어 4세대와는 다르게 326ppi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촘촘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사진 촬영을 할 때 선명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에 비해 더욱 선명하고 빠른 터치 반응 속도 그리고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라미네이팅 처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저반사 종이 질감 필름을 부착했는데도 역시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더불어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P3)는 sRGB 보다 더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다는 부분도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P3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에는 거의 모든 콘텐츠가 sRGB 색 영역으로 제작이 되었고, 가장 흔하게 많이 쓰이는 JPEG, PNG의 이미지 포맷은 sRGB 색 영역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P3 디스플레이와 sRGB 색 영역의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 역시 동일한 디스플레이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CPU가 A14 Bionic 칩이었고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A15 Bionic 칩이었기 때문에 굳이 더 가격이 비싼 에어 4를 선택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벤치마크를 돌려본 결과 싱글코어 2134, 멀티 코어 5483으로 에어 4세대 보다 싱글과 멀티 코어 모두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비해 앞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기종에 대해서 고민이라면?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나 에어 5세대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지만, 이 모델들을 제외한 나머지에서는 GPU 성능도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 애플 펜슬 2세대가 지원되고 매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무척 뛰어나다는 것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더 있었어도 저의 경우에는 단순히 아이패드 미니 6에 사진을 띄워놓고 촬영을 하거나 미러리스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에서 바로 확인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용도에 맞게 잘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와 10세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중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큰 화면과 더불어 아직도 뛰어난 성능으로 가성비를 중요시 한다면 40만 원 대의 아이패드 9세대를, 프로 미만의 가격에서 최상의 성능을 원한다면 에어 5세대를, 작지만 휴대성이 좋고 아이패드 시리즈 중 중간 이상의 성능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