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9회 예고, 8회 줄거리

JTBC 2024.08.10. ~ 12부장 (토, 일) 오후 10:30

시청률 %닐슨코리아 09월 01일(일)

OTT 티빙 O, 넷플릭스 O, 웨이브 X, 쿠팡플레이 X

제작사 MI, SLL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촬영기간 2023년 9월 ~ 2024년 2월 17일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무진과 미래의 각서 발견에 이제 빌라는 누구게 되는 거야? 자신이 각서를 쓰자고 한 거라는 무진인데 얼마나 우습게 생각했으면 이런 걸 썼냐는 엄마. 변무진과 유치한 기싸움하는 변미래는 그냥 둘 수가 없다는 엄마. 변미래가 아니라 엄마가 보호자라고요.

엄마한테 지랄하다가도 팔 아프다는 소리에 다 제로 되는 건 딸이잖아요. 딸 아플까 봐 난리 난 애연씨. 무안할 땐 메달이로 엄마랑 딸한테 대언하는 이 집 식구들.

무슨 사랑싸움 중이에요? 소설가는 여기저기 이야기들이 소설의 소제가 되고 있어요. 이야기가 곁다리로 계속 늘려나가고 있잖아요.

오른손 다친 미래를 위해 알뜰살뜰 시중들고 있는 태평. 미래 아프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라잖아요. 사랑받지 않고 자란 아이가 이렇게 살뜰하기 힘든데 이걸 몰라요. 자기 때문에 다쳤다는 말에 나을 때까지 업고 다니라는 식당 이모님. 직장인은 나을 때까지 쉬다가 평생 쉴 수도 있다고요. 오다가다 마주치는 거 말고 다음번엔 데이트를 하자는 태평.

각서 두 장 싹 찢어버린 애연. 한번 만 더 이런 짓 하면 무진도 찢어 버리겠다는 애연. 진짜 왜 이렇게까지 했을지 마음 아픈 애연과 무진.

무진과 같이 살면서 성실함을 보여주겠다며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현재. 전 집주인 김명규와 오재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작가, 정혁. 이 사람들 사이에 뭔가 있긴 한 거죠?

딸과는 자웅동체였는데 큰딸이 결혼한 후에 힘들었다는 진희씨. 어렸을 때는 엄마 손잡고 다녔던 딸이 갈수록 엄마가 되고 자신이 딸이 되었다며 때가 되면 놔주는 것도 부모가 할 일이라는 진희씨. 한참 젊고 남편도 없는 애연이 세상에서 젤 부럽다는데 답답하기만 한 애연이에요.

그래도 딸밖에 없잖아요. 엄마 화 풀겠다고 정성을 다했어요. 아니, 마음이라잖아요. 다른 건 현재가 도와주고 케익만 샀다는 미래. 엄마가 화나면 미래도 기댈 곳이 없다고요. 자기가 가장이라고 한 거... 그냥 욱해서 튀어나온 진심 아니라며 그냥 세게 투정 한번 부렸다는 미래. 이러면 엄마 맘이 더 찢어져요.

고생했어. 그동안 고생 많았어.

변미래

아픈 팔로 일한다고 자신을 시키라는 태평. 첫사랑 중이에요. 위에서 찾는다니 자기 아들한테서 떨어지라고 할 것 같아서 미리 겁먹고 있는 미래에게 남치열은?

아픈 김에 쉬라는 남치열. 아픈 사람 쉬지도 못하게 구박하는 악덕업주 아니라는데 인상이 그렇다고요. 태평이 아니고 보는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고 미래를 부르긴 했는데, 속초를 태평이랑 같이 간걸 알고 있는 남치열. 돈 봉투 날리는 거 아니고 태평이 회사로 들어올 수 있게 태평일 꼬셔달라는 치열.

볕 따갑다고 우산 쒸워주고 간 애연. 미래가 애연이 닮아 예쁘다며 행복했던 이야기들을 보관하고 있었던 무진의 낡은 가방속 무진의 비밀상자. 변무진의 꿈 중 하나가 금애연이었어요.

미래 만났다는 말에 생일날 일어나 버리는 태평. 둘이 친해 보여서 회사 좀 들여오게 꼬셔달라고 했는데 남태평이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며 꼬실 수 없고 태평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싶다고 했다는 미래. 그걸 보니 책임감이 남다른 아가씨라는 치열. 이 소리에 태평이 입 찢어져요.